예스24는 5일 정오 '나훈아 티켓' 페이지를 통해 나훈아 '드림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나훈아 티켓 페이지를 타고 서울, 부산, 대구 등 지역을 클릭해 들어가면 예매 사이트로 연결된다.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취소하고 칩거한 후 오랜만의 컴백 무대이고, 도중에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등 나훈아를 둘러싼 루머가 많았던 터라 콘서트에 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2006년 순회 콘서트가 마지막이었던 콘서트의 티켓 판매가 오직 예스24 사이트를 통해 1인 4장,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데다, 올림픽홀의 하루 수용인원도 최대 3000명에 불과해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는 "나훈아가 직접 기획 연출하는 이번 공연무대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11년간 쌓아온 꿈들을 토해내듯 쏟아부어 그야말로 어느 누구도 넘보거나 흉내낼수도 없는 환상의 무대"라고 강조했다.
나훈아 '드림콘서트'는 11월 3일~5일 서울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서울 공연 기준 R석은 16만5000원, S석은 14만3000원, A석은 12만1000원에 판매된다.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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