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안티 랜섬웨어' 출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 획득
지능화된 랜섬웨어도 차단 가능
사용자 UI 통한 복구기능 갖춰
내달 1일부터 일반인 무료 공급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 획득
지능화된 랜섬웨어도 차단 가능
사용자 UI 통한 복구기능 갖춰
내달 1일부터 일반인 무료 공급
보안전문기업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사진)이 지능화된 랜섬웨어에 대응해 최근 세계 최고 수준의 앤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실시간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세이퍼존 안티-랜섬웨어'(SAFERZONE Anti-Ransomware)를 출시했다. 단순 백업 솔루션 위주의 안티 랜섬웨어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일반 개인들을 대상으로 '세이퍼존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을 무료로 공급하는 등 공익적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세이퍼존 안티 랜섬웨어는 운영체제 커널 기반 멀티레이어(OS Kernel Based Multi-layer)를 바탕으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랜섬웨어 실시간 원천차단'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난 2월 세계 최대 보안 콘퍼런스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RSA 콘퍼런스'에서 첫선을 보였다. 일본 대만 미국에 수출계약을 하며 국가 소프트웨어품질인증 1등급(GS) 획득 및 정부지원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지원사업 대상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솔루션이다. 기존 백업만으로 이뤄진 단순한 랜섬웨어 방지 솔루션이 아닌, 커널(Kernel) 레벨에서 불법적인 랜섬웨어 암호화 행위를 자동 탐지 및 원천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알려진 랜섬웨어 뿐 아니라 지능화된 알려지지 않은 랜섬웨어까지 차단한다.
세이퍼존 안티-랜섬웨어는 기본형과 고급형 두 가지 서비스로 출시된다. 실시간 랜섬웨어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커널 레벨의 암호화 변조행위 자동 탐지 차단', '화이트 리스트 기반 접근제어', 'PC 안전영역백업' 세 단계로 구성돼있는 기본형과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의 치료, 보안패치, 초고속 대용량 외장 보안저장 백업장치인 보안SSD 및 백업솔루션과의 연동까지 지원하는 고급형 서비스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보안SSD 백업은 자체 개발한 NFC 및 패스워드 인증 기반 전용 백업장치로, 저장 시 자동으로 암호화 강도가 매우 강한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256'으로 암호화돼 전용탐색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백업 시 사본파일 수, 저장 공간, 위치 등의 설정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운영 환경을 고려한 설정이 가능하며 전용 사용자 UI를 통한 복구기능으로 사용자 실수로 삭제된 문서 또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세이퍼존은 국가적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 차단을 위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 레퍼런스 지원사업을 통해 국립한밭대학교와 원자력통제기술원에 '세이퍼존 안티-랜섬웨어'를 제공했다.
세이퍼존은 오는 9월에는 백신과의 연동을 통한 한 단계 진보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업 부분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문서중앙화 백업기능과 국내 및 세계 최초로 멀티 OS 환경(Mac, Linux)에서의 랜섬웨어 원천차단 기능을 제공해 보다 완성된 랜섬웨어 예방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세이퍼존 권창훈 대표는 "사후 대책이 아닌 랜섬웨어 피해를 보다 완벽히 원천차단하는 솔루션을 목표로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와 기능 제공을 통해 글로벌 안티 랜섬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안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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