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세로 실적 견인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2017년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5% 성장한 208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실적 견인에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의 총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97억원을 달성했다. 총 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한 2조333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62억원이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4016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 수 증가로 무선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회사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155만6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0%에 달했다. 여기에 2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5743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유선수익은 TPS(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924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선수익 중 TPS 사업 수익 증가는 IPTV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331만명을 기록하며, TPS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0% 성장한 4299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수익은 e-비즈(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사업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042억원을 기록했다. e-비즈 수익은 온라인 및 모바일 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781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신규 프리미엄 단말 출시에 따른 총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5454억원이 집행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멤버십 혜택 강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출시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를 위한 비용 집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회사의 총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조97억원을 달성했다. 총 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영업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한 2조333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성장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62억원이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4016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가입자 수 증가로 무선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회사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155만6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0%에 달했다. 여기에 2분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5743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유선수익은 TPS(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924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선수익 중 TPS 사업 수익 증가는 IPTV 사업 성장에 힘입었다.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331만명을 기록하며, TPS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0% 성장한 4299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수익은 e-비즈(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웹하드 등) 사업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042억원을 기록했다. e-비즈 수익은 온라인 및 모바일 상거래 시장의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781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신규 프리미엄 단말 출시에 따른 총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5454억원이 집행됐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멤버십 혜택 강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출시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를 위한 비용 집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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