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광고대행 사업을 담당하는 M&C 부문을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SM C&C로 매각한다.
SK플래닛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M&C 부문을 물적분할 해 SM C&C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M&C 부문은 신문·방송·디지털·프로모션 등 광고 대행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총 취급액은 4551억원을 기록, 한국방송광고공사 기준 국내 광고대행사 중 5위 규모다.
SK플래닛 측은 "M&C 부문이 광고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 콘텐츠 역량과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11번가, OK캐쉬백, 시럽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SK플래닛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M&C 부문을 물적분할 해 SM C&C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M&C 부문은 신문·방송·디지털·프로모션 등 광고 대행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총 취급액은 4551억원을 기록, 한국방송광고공사 기준 국내 광고대행사 중 5위 규모다.
SK플래닛 측은 "M&C 부문이 광고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 콘텐츠 역량과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11번가, OK캐쉬백, 시럽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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