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를 일으킨 해킹 툴을 유출시킨 것으로 알려진 해커 조직 '쉐도우 브로커'가 오는 7월 미국국가안보국(NSA)에서 훔친 새로운 해킹툴을 판매할 계획이라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쉐도우브로커는 이 새로운 도구들을 2만2000달러(24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조직이 판매할 도구의 종류와 실제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지 아직 분명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쉐도브로커는 이 도구들 중 윈도10 해킹이 가능한 해킹툴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안업계에선 워너크라이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들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만대의 PC를 손상시켜 병원, 우체국, 자동차공장 등에 장애를 일으켰다.
한편 일부 보안전문가들은 쉐도우브로커 배후에 러시아정부가 있다고 믿고 있지만, 이들의 실체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쉐도우브로커는 이 새로운 도구들을 2만2000달러(24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조직이 판매할 도구의 종류와 실제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지 아직 분명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쉐도브로커는 이 도구들 중 윈도10 해킹이 가능한 해킹툴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안업계에선 워너크라이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이들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만대의 PC를 손상시켜 병원, 우체국, 자동차공장 등에 장애를 일으켰다.
한편 일부 보안전문가들은 쉐도우브로커 배후에 러시아정부가 있다고 믿고 있지만, 이들의 실체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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