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지난 19∼2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25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동남아·일본·중국에서 온 1000여 명의 VIP 고객들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구매 고객 등 10만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먼저 19일에는 가수 이적·거미·케이윌·마마무가 공연을 펼쳤으며 20일에는 가수 김건모·싸이·트와이스가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탱키 패밀리샵'을 운영, 롯데면세점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인 '탱키'를 활용해 제작한 각종 캐릭터 상품을 전시, 판매했다. 또 스타 사진을 전시해 놓은 '포토존'도 운영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06년부터 한류 스타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데 접목해 선보이고 있다. 2014년부터는 외국인 전용 콘서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만 여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앞으로 국내 관광산업을 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롯데면세점은 지난 19∼20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25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0일 행사에서 롯데면세점 모델인 그룹가수 '트와이스'가 공연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