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0주년 세계의 날 기념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본선으로 지난 달 28일 25개국 120명(86개팀)이 참여해 치른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이 경연을 펼친다.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네팔 유학생 등 총 13개팀이 1, 2부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작년 대회 우승팀인 '영 모티베이터'(Young Motivators; 연세대와 대구대의 탄자니아와 나이지리아 유학생 팀)의 초청공연도 열린다.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경연대회는 법무부가 주최하고 숭실대가 주관한다. 문의, 숭실대 글로벌교육센터 글로벌교육팀(02-820-0778).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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