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성인보다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기에게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면 아토피, 발진, 태열 등의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기 쉬워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유아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적정 수준의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세안이나 샤워를 시킬 때 뜨거운 물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샤워 직후에는 물기가 있을 때 보습제를 얇게 여러 번 덧발라줘 아기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영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를 꾸준히 챙겨 먹이는 것이 있다. 유산균은 피부의 자연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건조증 완화에 유익하게 작용한다.
2014년 '유익 미생물'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게 한 뒤 피부 민감도의 변화를 시간 경과에 따라 관찰한 결과, 참가자들의 피부 민감성이 감소됐으며 피부장벽 기능의 회복률이 증가됐다.
영유아 생유산균 제제는 시중에 여러 종류로 판매되고 있는데, 아기 건강에 보다 도움이 되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두루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적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균주가 함유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마다 작용하는 범위와 기능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엔테로코커스 등 각기 기능성을 입증 받은 균주가 고루 포함된 프리미엄 복합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면 장내에 다양한 유익세균이 정착될 수 있다.
더불어 아기가 먹는 것인 만큼 건강에 해로운 첨가물은 최대한 배제되어 있는 것이 좋다.
프리미엄 복합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은 "아기 유산균 '프로스랩 베이비'는 우리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복합균주가 골고루 배합되어 있으면서도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 5가지 첨가물이 일절 없어 유해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부원료료 함유됐다는 것도 강점"이라며 "식이섬유, 프락토올리고당 등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은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장까지 내려가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적인 증식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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