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23억원,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보다 매출액은 11.66%, 당기순이익은 10.05% 각각 감소했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지주사로 베트남 1위 전선회사다.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하이퐁)의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으나 매출액은 733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이 4.8%로 전년 동기보다 0.8%포인트 개선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광케이블을 생산하는 LSCV(호찌민)은 매출액이 377억원으로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한 20억원을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 측은 "LS-VINA은 고부가가치 제품 믹스와 원가절감으로 이익률을 제고했다"며 "LSCV는 2분기부터 광케이블 내수 수주를 예상하고 있어 이익이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법인(LS-VINA, LSCV)의 지주사로 베트남 1위 전선회사다. 전력 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하이퐁)의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었으나 매출액은 733억원으로 1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이 4.8%로 전년 동기보다 0.8%포인트 개선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광케이블을 생산하는 LSCV(호찌민)은 매출액이 377억원으로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한 20억원을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 측은 "LS-VINA은 고부가가치 제품 믹스와 원가절감으로 이익률을 제고했다"며 "LSCV는 2분기부터 광케이블 내수 수주를 예상하고 있어 이익이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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