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해외직구 서비스명을 '로켓직구'로 바꾸고 배송시일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를 개편했다.
쿠팡은 그동안 해외직구 상품을 주문하면 4일 안에 배송했지만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배송시일을 3일로 줄였다.
로켓직구에서는 식품, 비타민·미네랄, 출산·유아동 등 8만개 이상의 해외 제품을 선보인다. '심플리오가닉' '메소드' '치리오스' 등 3500개 이상의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간식도 주문,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아울러 쿠팡의 간편결제 수단인 로켓페이, 신용·체크카드, 휴대전화, 무통장입금(가상계좌) 등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특히 2만9800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상품을 주문하면 제품 준비-통관 현황-도착 등 배송 전 과정을 쿠팡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쿠팡은 로켓직구 론칭을 기념해 로켓직구 상품을 5만원 이상 사면 5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로켓페이로 처음 구매하는 고객은 5000원 상당의 로켓직구 할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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