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연두(대표 이용국)는 굼벵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식품을 출시해 21일 군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연두 산하 연구진은 굼벵이의 영양 가치에 염두를 두고 오랜 연구 끝에 '저분자, 고순도, 고농도' 3가지 강점을 갖춘 굼벵이 추출 건강식품 「칸」, 「젠」, 「엘더」를 출시한다.
연구진은 '저온 나노 추출 기술(등록 특허: 제 0540600호)'을 통해 약성 물질을 최대한 추출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는 목표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드디어 '저분자, 고순도, 고농도'라는 세 가지 강점을 갖춘 제품으로 개발하게 됐다.
또 연구진은 이미 굼벵이의 식용 및 약용으로서 활용가치는 널리 알려진 바 있어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굼벵이의 영양을 최대한 추출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는 점은 타사 제품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이와 함께 천연 원료인 만큼 기존 치료제보다 효능과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 걱정은 낮다는 점이 건강식품 시장에 화두가 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연두 이용국 대표는 "원료가 되는 물질이 천연물이기 때문에 천연물 자체가 독성이 없고, 그로 인해서 부작용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최근 농촌진흥청은 충남대, 경북대 연구진과 함께 이 굼벵이 몸에서 '인돌 알칼로이드'라는 물질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를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어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인다는 점이 대중에 어필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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