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와 LA 클리퍼스가 나란히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홈 코트 이점을 가져갈 수 있는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의 주인도 최종전에야 나타날 전망이다.
유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105대99로 승리했다.
유타에게 이날 경기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코트 이점을 가져가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였지만 상대는 NBA 전체 1위 골든스테이트였다.
3쿼터까지 좋은 흐름으로 84대84 동점을 만든 유타는 4쿼터 초반 복귀한 케빈 듀란트에게 연속 4득점을 내줬지만 조 존슨의 연속 5득점과 조 잉글스, 셸빈 맥의 득점이 이어지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루디 고베어를 중심으로 골밑을 공략하던 유타는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존슨이 다시 한번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1대94, 7점 차의 리드를 잡았고 이를 지켜내며 소중한 승리를 낚았다.
LA 클리퍼스는 휴스턴 로케츠를 맞아 125대96, 29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전반을 61대57로 근소하게 앞선 LA 클리퍼스는 3쿼터 블레이크 그리핀과 음바 무테, JJ 레딕 등의 슛이 연이어 터지며 36대12로 앞섰고 4쿼터 내내 이를 지켜내며 대승을 완성했다.
유타와 LA 클리퍼스는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 50승 3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상대전적에서 LA 클리퍼스가 3승1패로 앞서 있어 아직까지는 4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유타와 LA 클리퍼스는 오는 13일 각각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유타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105대99로 승리했다.
유타에게 이날 경기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홈 코트 이점을 가져가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였지만 상대는 NBA 전체 1위 골든스테이트였다.
3쿼터까지 좋은 흐름으로 84대84 동점을 만든 유타는 4쿼터 초반 복귀한 케빈 듀란트에게 연속 4득점을 내줬지만 조 존슨의 연속 5득점과 조 잉글스, 셸빈 맥의 득점이 이어지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루디 고베어를 중심으로 골밑을 공략하던 유타는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존슨이 다시 한번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1대94, 7점 차의 리드를 잡았고 이를 지켜내며 소중한 승리를 낚았다.
LA 클리퍼스는 휴스턴 로케츠를 맞아 125대96, 29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전반을 61대57로 근소하게 앞선 LA 클리퍼스는 3쿼터 블레이크 그리핀과 음바 무테, JJ 레딕 등의 슛이 연이어 터지며 36대12로 앞섰고 4쿼터 내내 이를 지켜내며 대승을 완성했다.
유타와 LA 클리퍼스는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 50승 3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상대전적에서 LA 클리퍼스가 3승1패로 앞서 있어 아직까지는 4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유타와 LA 클리퍼스는 오는 13일 각각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른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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