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부산 북항재개발 지역. 북항재개발지는 부산시 동구 일대로, 부산시는 이 지역을 동북아 해양관광 및 비즈니스 물류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의 도심 축을 해운대에서 다시 원도심과 북항으로 되돌리는 이번 사업은 올 상반기 재개발 2단계인 부산항시티 계획과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북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부지 내에 연안여객터미널과 항만시설, 유람선 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컨벤션, 쇼핑시설, 크루즈부두 등 다양한 복합시설도 설립키로 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오페라 하우스 건립이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에는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해양문화지구도 시설해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시설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내에 금융센터 건립과 레지던스 등 상업업무지구계획도 추진되는 등 세계적인 항만도시이자 금융도시인 홍콩에 지지 않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러한 계획은 현재 차질없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 북항개재발의 가장 큰 핵심인 국제여객터미널이 둥지를 텄고, 부산일보사를 비롯한 BBS불교방송, 부산MBC 사옥 등 미디어센터도 순차적으로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항재개발지 인근의 부동산 시장도 톡톡한 호재를 누리고 있다. 부산 최대의 호재답게 인근 중앙역, 남포역, 자갈치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최근 견본주택을 공개한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의 분양 관계자는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부산의 원도심인 남포동과 중앙역 등이 해운대 못지 않은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라며 "현재 이 일대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 은 분양소식이 들리자마자 분양 문의가 폭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보종합건설이 짓는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총 316실이다. 전용면적은 25㎡~29㎡ 구성으로 14타입을 갖춘 곳이며, 부산 중구 중앙동 5가에 위치한다.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오션뷰를 갖추고 있으며 중앙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한 북항 일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와이드 뷰 조망이 가능한 발코니 공간을 마련했으며 1실 2개의 트윈창문 설계로 생활의 쾌적함을 높였다. 이 외에도 넉넉한 수납공간과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공간까지 설계하는 등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했다.
도보 10분 거리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광복점, 롯데몰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도보로 5분이면 KTX부산역으로 닿을 수 있다. 부산민주공원과 용두산공원, 남포동 쇼핑가,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입지면에서 탁월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중구 남포동 2가 호림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