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30일(한국시간)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방송과 온라인에 공개된 새 광고는 '도'부터 장음계를 차례대로 보여주던 기존 광고에 이어 무심코 방문을 연 남자가 스펙터클한 우주를 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갤럭시S8과 함께 펼쳐질 경이로운 세계를 예고한다. 광고 속에 등장한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은 지난달 공개한 초청장의 갤럭시 신제품과 겹치며, 갤럭시 신제품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은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언팩 초청장의 '당신의 휴대전화를 꺼내라(Unbox your phone)'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회사는 갤럭시 신제품이 기존 휴대전화의 틀을 깨는 새로운 제품이 될 것이라는 암시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새 광고가 암시하는 갤럭시S8의 특장점을 추측하는 이벤트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갤럭시S8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영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국내서는 내달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 내달 21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삼성전자가 오는 30일(한국시간)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고 21일 밝<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