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안과병원 최철명 안과전문의, 옵텍유저미팅 연사로 초청

입력: 2017-03-20 10:46 인터넷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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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3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옵텍유저미팅에 각막센터 최철명 원장(안과전문의)이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옵텍유저미팅은 싱가포르 APAO(아시아 태평양 안과학회)의 2017년 정기학회 전 네덜란드 옵텍사 주최로 열린 행사다. 최 원장은 풍부한 안내렌즈 삽입술 경험을 토대로 기존 자료들보다 더 실질적이고 생생한 노하우를 전했다.

최 원장은 안내렌즈 삽입술의 역사부터 안전하게 수술하는 단계별 주의사항, 수술 후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안과 전문의들이 안내렌즈 삽입술을 시행할 때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에 대해 강의했다. 최 원장의 강의는 미팅에 참석한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몽골 등 50여 명의 안과전문의들에게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이후 다른 나라에서의 추가 강의를 요청 받았다.

최 원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미팅에 초청 연사로 초대돼 기뻤다. 안내렌즈 삽입술은 라식, 라섹처럼 레이저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집도의 손으로 직접 눈 안에 렌즈를 넣는 것이어서 전문의의 실력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을 대표해서 안내렌즈 삽입술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어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철명 안과 전문의는 10,000건 이상의 안내렌즈 삽입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몽골 솔롱고 안과병원에서 몽골 최초로 알티산 렌즈 삽입술 집도 및 수술 교육을 진행하며 세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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