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가열기술 '직화열풍'을 적용한 2017년 '직화오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직화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내리는 가열 기술인 '직화열풍'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측은 조리 시간은 최대 반으로 줄이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 '직화오븐'은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 잡지 '크 슈아지르'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에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삼성 '직화오븐'은 싱글족과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가 사용하기 크기의 28ℓ 모델이다. 기존 32ℓ와 35ℓ의 대용량 모델에 이번 28ℓ 모델을 추가해 제품군을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 '직화 오븐'은 전자레인지 기능뿐 아니라 '웰빙 튀김', 용량에 따라 70~200가지 자동 조리가 가능한 '스마트 쿡', 요거트 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발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프리미엄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직화오븐'의 용량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변화하는 생활스타일에 맞춰 소비자들의 삶에 편리함과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직화오븐' 28ℓ모델은 실버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37만원이고 '직화오븐 스팀' 32ℓ 모델의 경우 스테인리스 색상 한 가지로 가격은 52만원이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가열기술 '직화열풍'을 적용한 2017년 '직화오븐' 28L 신제품과 '직화오븐 스팀'32L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2017년 직화오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