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현지지원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일본 진출을 위해 현지 최대 SW박람회에 한국 공동관을 만들어 참가한다.
21일 SW업계에 따르면 한국SW산업협회가 SW기업과 함께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6회 SW & 앱 개발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IT 위크에 열리는 현지 최대 SW 박람회로 작년 10만여명이 다녀갔다. SW협회는 처음으로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만든 후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행사기간에 업체부스 10개와 홍보관 1개 등 모두 11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세워 국내 앞선 SW 기술력과 제품을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정부에서 ICT 투자를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다. 통신·방송 인프라의 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ICT를 활용한 재해 지역의 정보화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교육분야 정보화, 스마트 그리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 SW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히트상품으로 SW 기반을 둔 공유경제 서비스, 동영상, 스마트폰 앱 등이 꼽히고 있다.
이에 SW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상반기 최대 SW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다. 국내 우수 SW 중소기업의 공동관을 만들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하며, 중소기업중앙회가 약 50%의 비용을 지원한다. SW협회 관계자는 "일본 진출을 노리는 SW기업이 많아 처음으로 현지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해외진출협의체를 통해 회원사의 수요조사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오는 6월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인터롭 도쿄'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 진출을 노린다. 이 전시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보안, 모바일, 인공지능 등 ICT 분야 행사로 작년 529개사,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IT 전문 행사다. 연합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10개 부스와 1개 홍보관을 세워 국내 ICT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허우영기자 yenny@
21일 SW업계에 따르면 한국SW산업협회가 SW기업과 함께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6회 SW & 앱 개발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IT 위크에 열리는 현지 최대 SW 박람회로 작년 10만여명이 다녀갔다. SW협회는 처음으로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만든 후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행사기간에 업체부스 10개와 홍보관 1개 등 모두 11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세워 국내 앞선 SW 기술력과 제품을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2011년 동북지방 대지진 이후 정부에서 ICT 투자를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다. 통신·방송 인프라의 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ICT를 활용한 재해 지역의 정보화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교육분야 정보화, 스마트 그리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보안, 인증 등 SW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히트상품으로 SW 기반을 둔 공유경제 서비스, 동영상, 스마트폰 앱 등이 꼽히고 있다.
이에 SW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상반기 최대 SW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다. 국내 우수 SW 중소기업의 공동관을 만들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하며, 중소기업중앙회가 약 50%의 비용을 지원한다. SW협회 관계자는 "일본 진출을 노리는 SW기업이 많아 처음으로 현지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해외진출협의체를 통해 회원사의 수요조사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정부에 건의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오는 6월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인터롭 도쿄'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 진출을 노린다. 이 전시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보안, 모바일, 인공지능 등 ICT 분야 행사로 작년 529개사,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IT 전문 행사다. 연합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10개 부스와 1개 홍보관을 세워 국내 ICT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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