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상품군을 취급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집객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상품 특화 지원에는 옥돔, 전복, 조기 등을 활용한 특화 음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특화 점포의 추천 메뉴로 선정하여 한림매일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림삼합 요리경연대회를 개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관심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한림지역 특화 농, 수산물을 중심으로 PB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디자인 특화 지원으로는 한림매일시장의 특색을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먼저 시장 내 공동 매대 개발 및 점포 공간 디자인 개선과 안내 판형, 방향 지시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제작으로 시장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유니폼 및 앞치마 디자인을 통해 특색을 살렸으며, 특화상품 로고, 브랜드 이미지, 캐릭터, 포장용기 디자인을 진행해 차별화된 시장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식 SNS도 오픈했다. SNS를 비롯해 모바일 마케팅으로 시장의 인지도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시장의 특화 요소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생산, 배포하여 여행객들의 관심 끌기에 나섰다. 더불어 상인들의 의식 교육과 선진 시장 방문으로 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PB 상품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한림매일시장은 제주일몰축제를 통해 옥돔미역죽, 한림해물코펠라면, 한림삼합 등의 대표 레시피를 선보인 바 있으며 매일올레건강주스, 한림용궁탕 등의 PB 상품의 판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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