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 오세정 국회의원,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연구개발특구 산학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연구개발특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2000년대 들어 '대덕연구단지'는 연구단지 개념을 넘어 산학연이 공존하는 혁신클러스터로 변신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며 "이를 통해 연구실에 머물던 연구성과들이 기업에 이전되고 창업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술지주회사와 연구소기업 설립으로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연연과 대학에서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이를 사업화하고 창업으로 연계하는 것은 아직도 미흡하다"면서 "연구개발특구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창업에 이르는 연결고리를 튼튼히 해 선순환 체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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