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정확하게 침 시술을 하는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초음파 기기 개발이 추진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인 'KIOM 개방형 혁신 R&D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최종 2개 연구과제를 선정, 올해 총 8억원(과제당 4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에프씨유 최창근 이사, 우석대 한방병원 김종욱 교수, 한의학연 이상훈 박사 연구팀이 제안한 '자기식침 시술 가이드 초음파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다. 이 과제는 침 시술 시 인체 내부의 실시간 영상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할 수 있는 초음파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대전대 둔산병원 박양춘 교수, 한국신약 박병욱 연구원, 한의학연 채성욱 박사 연구팀이 제안한 '진해거담제 한약제제(GHX02) 개발 연구과제'도 선정됐다. 이 과제는 한약제제를 활용해 급만성기관지염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
각 과제에는 연간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과제 수행기관도 일정 규모의 연구비를 매칭펀드 형태로 부담하게 된다.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되면 최대 3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IOM 개방형 혁신 R&D 프로그램은 한의학연이 기관고유사업비를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로, 중소·중견기업과 한방병원 등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출연연이 발전시켜 산업계에 원천기술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인 'KIOM 개방형 혁신 R&D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최종 2개 연구과제를 선정, 올해 총 8억원(과제당 4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에프씨유 최창근 이사, 우석대 한방병원 김종욱 교수, 한의학연 이상훈 박사 연구팀이 제안한 '자기식침 시술 가이드 초음파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다. 이 과제는 침 시술 시 인체 내부의 실시간 영상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할 수 있는 초음파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대전대 둔산병원 박양춘 교수, 한국신약 박병욱 연구원, 한의학연 채성욱 박사 연구팀이 제안한 '진해거담제 한약제제(GHX02) 개발 연구과제'도 선정됐다. 이 과제는 한약제제를 활용해 급만성기관지염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
각 과제에는 연간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과제 수행기관도 일정 규모의 연구비를 매칭펀드 형태로 부담하게 된다.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되면 최대 3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IOM 개방형 혁신 R&D 프로그램은 한의학연이 기관고유사업비를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로, 중소·중견기업과 한방병원 등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출연연이 발전시켜 산업계에 원천기술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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