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업무처리아웃소싱(BPO) 부문의 인적 분할 검토로 뒤숭숭한 한 해를 보낸 삼성SDS가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거뒀다.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8조18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대비 4.1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271억원을 내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9.47% 오른 514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9.02% 증가한 2조3819억원, 영업이익은 4.08% 감소한 1636억원을 냈다.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해 물류BPO 사업 부문이 활발했던 가운데 솔루션과 클라우드 분야의 성장이 최고 경영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작년보다 50% 증가한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총 580억원)을 승인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8조18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대비 4.1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271억원을 내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9.47% 오른 514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9.02% 증가한 2조3819억원, 영업이익은 4.08% 감소한 1636억원을 냈다.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해 물류BPO 사업 부문이 활발했던 가운데 솔루션과 클라우드 분야의 성장이 최고 경영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작년보다 50% 증가한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총 580억원)을 승인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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