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그룹별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은행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한WAY상' 시상이 이뤄졌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 금융을 선도하는 혁신의 신한, 이용자에 만족을 주는 공감의 신한, 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행복의 신한, 우리 사회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하는 동행의 신한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또 지난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4명의 직원들을 선정해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1명, 부지점장 승진 2명, 명예승진 1명으로 구성됐고 해외 현지 직원에 대한 특별승진도 이뤄졌다.
조 행장은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특별승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영업점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리테일부문 광교영업부(부장 김인기), 기업부문 김포한강금융센터(센터장 박경환)가 각각 수상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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