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SW) 기업 오라클의 고용차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오라클이 편법을 통해 백인 남성 직원들에게 더 체계적인 임금을 지불했으며, 아시아계 지원자를 많이 고용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워싱턴주 행정법원에 제소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오라클은 백인 남성과 같은 경력과 직책을 가진 여성 직원에게 훨씬 적은 임금을 지급 하고, 흑인과 히스패닉 구직자보다 아시아계, 특히 인도인을 더 많이 고용하려 했다.
이에 데보라 헬링거 오라클 대변인은 "노동부의 이 같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고 정치적 동기의 소송"이라며 "오라클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며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자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오라클이 편법을 통해 백인 남성 직원들에게 더 체계적인 임금을 지불했으며, 아시아계 지원자를 많이 고용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워싱턴주 행정법원에 제소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오라클은 백인 남성과 같은 경력과 직책을 가진 여성 직원에게 훨씬 적은 임금을 지급 하고, 흑인과 히스패닉 구직자보다 아시아계, 특히 인도인을 더 많이 고용하려 했다.
이에 데보라 헬링거 오라클 대변인은 "노동부의 이 같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고 정치적 동기의 소송"이라며 "오라클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며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자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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