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목표는 너무 큰 것보다는 실행 가능한 작은 목표부터 달성해 가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건강 목표에는 바른 자세로의 교정이 있다. 나쁜 자세의 반복은 거북목, 목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을 부를 수 있으며, 소화불량, 두통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중요성이 강조된다.
문제는 이러한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나쁜 자세를 취하게 된다는 점이다. 워낙 오래된 습관이기 때문에 아무리 교육해도 스스로 고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척추전문병원인 모커리한방병원과 서울대 공과대학 출신 개발진은 나쁜 자세를 알려주고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알렉스'를 출시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문제가 되는 거북목 자세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렉스'는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에 소개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해외매체에 보도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16년도에는 임상시험을 통해 알렉스 착용 후 나쁜 자세가 83%나 감소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주)나무의 김영훈 대표는 "거의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일상생활 속에서 행하는 나쁜 자세와 관련이 있다"며 "잘못된 자세는 집중력까지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장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이나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은 바른자세 교정이 더욱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나쁜 자세로 인해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변형되어 나타나게 되는 거북목은 방치할 시 목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주)나무는 새해를 맞아 바른 자세를 결심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1월말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알렉스는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을 비롯한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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