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비디오포털
■2016 히트상품
고객만족
'U+비디오포털'이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맞춤 추천과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담은 개편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비디오포털 개편 후 두 달 동안 소비자 시청패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비디오 트래픽 사용량이 20%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시청자 취향을 분석해 제공하는 1:1 맞춤 추천서비스와 국내 처음으로 주문형비디오(VOD)에 대한 결제비용은 물론, 데이터 요금도 과금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이 한몫 거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 데이터도 무료관은 U+비디오포털의 전체 시청건수 가운데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유플러스는 U+비디오포털이 이통3사 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비디오 플랫폼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시장 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이통3사 모바일TV 앱의 월간 실사용자 수에서 U+비디오포털은 340만명을 기록해 1위를 올랐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데이터 프리'와 '3시간 데이터 프리' 등 데이터 혜택 상품도 출시 2개월여 만에 500여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데이터 프리는 U+비디오포털에서 콘텐츠 선택 시 1100원만 추가하면, VOD를 유효기간 동안 여러 번 감상해도 데이터가 별도로 차감되지 않는 할인 옵션이다.
3시간 데이터 프리는 영화, TV다시보기, 실시간TV 등을 고객이 원하는 3시간 동안 데이터 부담 없이 보고 싶은 채널별로 옮겨 다니며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본인 데이터를 가족과 친구, 지인 등과 필요할 때마다 나눠 사용하는 'U+ 데이터 주고받기'도 출시 한 달 만에 30여만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나원재기자 nw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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