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0% 이상 판매실적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는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이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펠 아삭'은 본격적인 김장철에 돌입한 11월 1~2주간 지난해 동기보다 20% 이상의 높은 판매율(오프라인 판매대수 기준)을 기록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스탠드형 모델인 2017년 '지펠 아삭 M9000'은 올해 8월 말 출시부터 11월까지 지난해 동기보다 30% 이상 판매 실적이 늘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지펠 아삭'의 인기로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7년 삼성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집약해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준다. 특히 김치가 직접 닿는 통에도 메탈 소재를 적용한 '메탈쿨링 김치통'은 냉기를 효과적으로 유지해주고 냄새가 배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펠 아삭'은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메탈' 소재에 대한 기대감과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감으로 국내 판매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메탈그라운드'의 혁신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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