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지구 상가들은 최근 상권 트렌드인 스트리트형 상가 구조에 수변의 특성을 더한 테라스가 강조됐다. 주변 수변공원과 조화를 이룬 설계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사강변신도시의 '카페 같은 도시' 슬로건에 걸맞은 모습으로 상가들이 신축되고 있거나 이미 준공된 곳도 있다.
이들 수변상가 인근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지하철이 도보권으로 연결되며 수변공원 자체의 조성 규모 또한 크다. 이처럼 하남 미사 수변 상가는 '물 따라 걷는 도시' 라는 테마에 맞춘 특화상권으로 건물과 시설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매년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기대를 담고 있다.
하남시 미사지구 근상2-1에 있는 '에코브릿지'는 망월천 근린공원에서 상업지구로 넘어오는 육교 바로 앞에 위치한 호수길 보행자 도로와 접한 상가다. 대지면적 1,839.00㎡에 연면적 5,695.30㎡, 지하 2층~지상 3층, 46개 점포로 구성되며 3층은 복층 구조이며 광폭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올 12월 준공예정 이고 20M 도로에 접해있다.
상가는 지구 내 연장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덕분에 강남, 판교, 정자 상권이 이어지는 신분당선의 골드라인 종착역에 있어 향후 투자가치로도 주목받는다. 추천업종으로는 1층 커피전문점, 제과점,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점, 2층 전문식당가, 디저트 카페, 패스트푸드점, 3층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음식점(한정식, 일식) 등이다.
하남시 미사지구 근상4-3에 있는 '리버테라스'상가는 4호 근린공원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1,275.00㎡에 연면적 4,196.44㎡, 전용면적 2,291.46㎡로 지하 2층~지상 3층, 약 44점포로 구성되며 주차 가능 대수는 27대 규모이다.
수변공원을 바라보는 3면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이며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며 3층은 복층으로 광폭 테라스가 있다. 5호선, 9호선의 연장선이 예정된 미사역 역세권에 있다. 추천업종으로는 1층 편의점, 분식, 제과점, 브런치카페, 거피 전문점, 2층 전문식당가, 미용실, 3층 패밀리 레스토랑, 레스토랑, 와인바 등이다. 생보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20M도로, 10M 보행자 도로에 접하고 있는 '리버에비뉴' 상가는 하남시 미사지구 근상3 C5-1BL에 위치해 있다. 이 상가는 대지면적 2,285.00㎡에 연면적 6,815.33㎡, 지하 2층~지상 3층, 58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완료 후, 현재 임대 모집 중으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개통 예정인 미사역과 연결되는 23m 보행자 길을 옆에 끼고 있으며 배후엔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오는 역세권 핵심상권과 맞물려 있다. 전체 통강화유리 시공으로 수변과 공원을 조망하는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위 상가들 외에도 총 9개 상가의 400여개 점포가 대부분 분양을 끝내고 임대 모집 중이라며 "현재 스타벅스, 커피빈, 외국계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의 임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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