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옥수수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통합 모바일영상 플랫폼인 '옥수수'(oksusu)가 본격적인 국내 1위 모바일 플랫폼 위상을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옥수수 서비스는 'BTV모바일'과 '호핀'으로 제공되던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지난 1월 출범했다. 회사는 옥수수 서비스 출시 이후 방문자 수와 주문형비디오(VOD) ,실시간 방송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수수는 실시간 98개 채널과 VOD 8만5000편 등을 제공한다.
옥수수는 이 중에서도 특히 스포츠를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실시간 18개 스포츠 채널과 스포츠 관련 VOD 15개 카테고리 등 총 33개의 국내 최대 스포츠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국내 프로야구, MLB, EPL,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LPGA, KLPGA, UFC, WWE 등 국내 유무선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총 33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옥수수를 통해 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JTBC와 공동 제작하는 첫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72초TV의 '72초 데스크'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는 매니지먼트사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드라마, 예능 등 옥수수(oksusu)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옥수수 서비스가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가장 우수하다고 내세웠다. 옥수수 월 이용료는 경쟁사 대비 약 60% 수준인 3000원으로, 가장 많은 실시간 채널과 스포츠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옥수수가 국내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업체들의 참여형 플랫폼 구축으로 미디어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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