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서비스 펫 IoT 서비스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0년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약 6조원, 2025년 반려동물 IoT 관련 시장은 26억 달러(약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홈CCTV와 원격 급식기, 반려동물 건강 관리 등 반려동물을 위한 IoT 서비스와 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휴가철을 맞아 초특가 할인 이벤트를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가정용 CCTV인 '홈CCTV 맘카'와 원격 자동 급식기인 '펫 스테이션' 서비스에 함께 가입하면 정상가 12만9000원의 펫 스테이션 기기를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오는 8월 19일까지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펫 스테이션'은 집 밖에서 원격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작동해 반려동물에게 사료를 줄 수 있는 원격 급식기로, 원하는 만큼 사료 분량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실시간으로 혹은 시간대를 예약해 사료를 배식할 수도 있다.
'홈 CCTV 맘카'는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강아지, 고양이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양방향 오디오 기능을 활용하면 반려동물의 이름을 불러줄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반려동물 보유 가정은 물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독신 여성, 홀로 기거하는 노부모를 둔 자녀 등이 주로 가입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H1팀장은 "홈IoT 서비스가 반려동물의 삶도 꼼꼼하게 돌보며, 고객의 편리한 일상에 일조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보유 가정에서 이번 초특가 할인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