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관리솔루션 센트리
시스원 제공
■ 2016 상반기 히트상품
마케팅
시스원(대표 이갑수)은 국내 유일의 출입국관리 분야의 유일한 토탈 솔루션 제공자로, 인천국제공항 등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비롯한 각종 출입국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외 여러 공항과 항구에 센트리(Sentry) 자동출입국심사대를 구축해왔으며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청주공항과 인천항, 부산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공급했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은 11년 연속 공항 서비스 품질(ASQ)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몽골 징기스칸 공항에도 구축 이후 회사는 이 제품을 현재 전 세계 공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 최근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지역에서 센트리 심사대에 대해 문의를 해오고 있고, 수출을 협의중이다.
시스원의 센트리 자동출입국심사대는 여권정보와 개인의 생체 정보를 비교해 출·입국 게이트 통과 동시에 심사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기존 출입국카운터에서 심사관을 통해 심사 받던 것에 비해 심사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면서, 보안성은 더 높일 수 있다. 기존 출입국 심사는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심사관이 심사를 진행하지만,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출입국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공항 및 항만에서 출입국심사 대기시간을 평균 10분대에서 10초대로 단축시키고, 승객의 생체 정보를 사용해 편의성 뿐만 아니라 안전성 또한 제공한다. 현재 개발 완료 단계인 5세대 센트리 심사대는 모듈화된 시스템으로 모듈별 '핫스왑'이 가능하다. 이에 거리가 먼 국가에 수출 시에도 여분의 모듈을 보유하고 있으면, 이를 교체하는 방법으로 유지보수와 장애처리에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5세대 심사대는 안면을 인식하는 카메라와 모니터가 일체형이어서 승객의 안면을 인식 시 자동으로 위치가 조정된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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