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해 신년 화두를 '보합대화(保合大和)'로 정했습니다. '한마음으로 대화합을 이룬다'는 뜻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새롭게 출발한 한전이 협력과 화합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유경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파리기후변화 협약 체결 이후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본사 이전이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118년 한전의 '업'이 업그레이드돼야 합니다. 이러한 시기를 새로운 도약과 투자의 기회로 활용하는 동시, 주도적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일자리를 늘리는 등 새로운 '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에너지 산업 전체의 생태계를 키우는 공유경제를 만들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빛가람 한전(KEPCO) 시즌 2' 시대를 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