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히트상품 품질우수
올해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두각을 나타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해 전원공급장치의 내구성을 한층 높인 냉각 솔루션 '애프터쿨링(AFTER COOLING)'으로 국내 특허 등록과 해외 특허 출원을 진행했고, 해외 제조업체와의 기술 협약도 맺었다.
한미마이크로닉스의 애프터쿨링은 전원공급장치의 작동 후에 남아있는 잔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제품 수명 증가를 꾀하는 기술이다.
PC가 꺼지면 전원공급장치의 팬도 정지해 냉각이 멈추게 되는데 이 때문에 PC 작동 중보다 높은 열이 남게 되고 부품의 수명에 악영향을 끼친다. 애프터쿨링은 PC가 꺼지더라도 팬만 작동시켜 내부 부품의 잔열을 제거하며 내부 부품이 안정적인 온도로 낮춰지면 자동으로 정지한다.
일정 시간 타이머 형태로 작동하는 타 기술과 달리 애프터쿨링은 내장 온도 센서로 모니터링과 작동 전반이 통제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PC 정지 중 온도가 상승하더라도 팬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다시 온도를 낮추는 점도 특징이다.
애프터쿨링 기술은 현재 '캐슬론(Caslon)', '아스트로(Astro)', '퍼포먼스 II HV (Performance II HV)' 3가지 제품군에 적용했다. 차차 적용 범위를 넓혀 마이크로닉스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지속해서 높일 방침이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PC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 소프트웨어, 일체형 PC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환경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PC 전문기업이다.
1996년 설립한 이래 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품질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창조 정신과 장인 정신으로 우수한 IT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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