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업센터 'GMV 2015' 전시참여 기업 지원
창업지원 챌린지 1000 프로젝트
서울의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이 청년층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현재 '챌린지 100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갖고 있음에도 자금, 경험, 판로 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무공간, 창업활동비, 창업 코칭 등을 지원한다.
그 가운데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는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위탁판매 지원 사업이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벤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6일 킨텍스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5'(GMV 2015) 전시참여 지원 기업 선정사업에는 수십 개 기업이 지원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전시 참가비와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KOTRA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를 매칭시켜주는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보유한 벤처들에게는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서울산업진흥원 청년창업팀 송유정 선임은 "예비 창업자나 창업 초기 기업의 지원 프로그램 '챌린지 1000 프로젝트'는 현재 7기를 맞고 있다"며 "사업계획 심사 후 선정에서부터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적 사업전개 시까지 단계별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 판로 개척 지원프로그램은 이들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청년창업팀이 이번에 선정한 10개 기업 중 우선 4개 기업을 소개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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