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는 온라인몰엔 이유가 있다-'주스토'
한류 열풍과 더불어 K-패션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몰 '주스토(www.justoshop.com)'도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스토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해 현재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TV프로그램에서 K-패션 브랜드로 주스토 제품을 소개하면서 현재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60%에 이른다.
주스토의 성공 비결은 바로 스타 마케팅과 상품력이다. 주스토의 개성 있는 상품들은 입소문이 나면서 연예인 코디네이터들로부터 협찬 요청이 이어졌다. 주스토는 이를 활용해 스타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여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주스토는 전 제품을 국내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해외에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제작하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지만 최민섭(29) 대표는 제품의 질이 경쟁력이라고 판단, 국내 제작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
제품력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중국 대표 오픈마켓인 티몰 입점이 확정된 데 이어 카페24(www.cafe24.com) 해외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중국어 사이트도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은 최 대표와의 일문일답.
-창업 초반부터 해외 진출을 계획했나.
"그렇다. 처음부터 해외시장 진출도 함께 계획했다. 영어몰 구축으로 시작했지만 주문이 일본에서 꾸준히 들어왔고 일본 고객 수가 늘면서 일어몰도 추가로 만들었다. 현재도 해외 매출의 70% 이상이 일본에서 나온다."
-제품의 디자인이 독특한데.
"사랑, 평등, 박애 등의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아 표현하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제들을 도덕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이를 우리 브랜드에 녹여내고 싶다. '정당한'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주스토를 브랜드명으로 삼은 이유이기도 하다."
- 사회공헌 활동도 한다는데.
"지난 4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상품 1개가 판매되면 아동 사이즈에 맞춰 제작한 의류 1장을 후원해 해외 아동에게 보내주는 사업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한류 열풍과 더불어 K-패션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몰 '주스토(www.justoshop.com)'도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스토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해 현재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TV프로그램에서 K-패션 브랜드로 주스토 제품을 소개하면서 현재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60%에 이른다.
주스토의 성공 비결은 바로 스타 마케팅과 상품력이다. 주스토의 개성 있는 상품들은 입소문이 나면서 연예인 코디네이터들로부터 협찬 요청이 이어졌다. 주스토는 이를 활용해 스타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여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주스토는 전 제품을 국내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해외에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제작하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지만 최민섭(29) 대표는 제품의 질이 경쟁력이라고 판단, 국내 제작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
제품력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중국 대표 오픈마켓인 티몰 입점이 확정된 데 이어 카페24(www.cafe24.com) 해외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중국어 사이트도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은 최 대표와의 일문일답.
-창업 초반부터 해외 진출을 계획했나.
"그렇다. 처음부터 해외시장 진출도 함께 계획했다. 영어몰 구축으로 시작했지만 주문이 일본에서 꾸준히 들어왔고 일본 고객 수가 늘면서 일어몰도 추가로 만들었다. 현재도 해외 매출의 70% 이상이 일본에서 나온다."
-제품의 디자인이 독특한데.
"사랑, 평등, 박애 등의 메시지를 디자인에 담아 표현하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제들을 도덕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이를 우리 브랜드에 녹여내고 싶다. '정당한'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주스토를 브랜드명으로 삼은 이유이기도 하다."
- 사회공헌 활동도 한다는데.
"지난 4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상품 1개가 판매되면 아동 사이즈에 맞춰 제작한 의류 1장을 후원해 해외 아동에게 보내주는 사업이다."
박미영기자 mypar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