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프로덕트] 오리온, 기능성 캔디 시장 진출

입력: 2015-03-09 11:46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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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성분 '닥터유 민티' 선봬

오리온이 '닥터유' 브랜드의 신제품 '민티'(사진)를 출시하고 기능성 캔디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기능성 캔디 시장은 연간 370억원 규모로, 롯데제과 '목캔디'가 5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이스 브레이커스, 호올스 등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민티는 낱개 1알에 도라지 분말 2.4㎎과 페퍼민트를 함유하고 있다. 도라지는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식물로 동의보감에도 그 효능이 기록돼 있다. 케이스는 사각형으로 슬림하게 만들어 휴대·보관하기 좋으며, 종류는 페퍼민트와 피치민트 2가지로 가격은 2000원.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지면서 목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민티는 도라지 성분과 페퍼민트가 들어있어 목을 많이 사용했을 때나 기분 전환용으로 알맞다"고 전했다.

오리온 닥터유는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영양설계 과자 브랜드로, 2008년 론칭 후 에너지바, 라이트바,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키즈 3종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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