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 순하리' 출시
![[핫 프로덕트]과즙 첨가로 향긋한 소주](http://contents.dt.co.kr/images/201502/2015022402109976798004[1].jpg "[핫 프로덕트]과즙 첨가로 향긋한 소주")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과즙과 과일향이 첨가된 '처음처럼 순하리'(사진)를 선보인다.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용량 360㎖)은 알코올 도수 14도로, 천연 유자 농축액과 유자향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롯데주류는 2013년 10월부터 약 1년간 44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소주의 향과 맛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낮다'는 점과 '향과 맛이 우수한 과실주에 대한 가격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 저렴한 소주의 가격으로 과실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 출시를 결정했다.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은 알코올 도수를 낮춘 14도로 제조해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맛을 줄이고, 유자과즙을 첨가해 과실주의 풍미를 더했다. 출고가는 962.5원.처음처럼 순하리 출시로 '처음처럼'은 '진한 처음처럼'(20도), '부드러운 처음처럼'(17.5도), '순한 처음처럼'(16.8도)의 소주류 제품 3종과 함께 총 4종의 통합 브랜드가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 순하리 출시로 대표적인 서민 주류인 소주를 베이스로 한 경제적인 칵테일 음용 시대가 열렸다"며 "기존 소주보다 낮은 14도의 '처음처럼 순하리'가 건전 음주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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