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 시간`
`김연아 프리 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새벽 3시46분께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가 될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순서인 24번째로 빙판에 오를 예정이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근소한 차이로 현재 1위에 올라 있는 김연아 선수는 이번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피겨계의 전설 카트리나 비트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관전한 뒤 독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프로그램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무척 아름다웠다. 마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러시아 피겨선수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는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는 특유의 의연한 모습으로 "내일 있을 프리스케이팅만 생각하겠다"며 인터뷰를 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김연아와 0.28점 차이로 2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조 세 번째인 21번으로, 5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9번을 뽑아 4초 첫 번째에, 16위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12번을 뽑아 2조 마지막 순서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는 이번 프리프로그램 음악으로 아르헨티나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인 `아디오스 노니노`를 택했다. `아디오스 노니노`는 피아졸라가 아버지를 여의고 만든 일종의 진혼곡에 탱고 특유의 역동성을 담은 곡이다.
`김연아 프리 시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프리 시간, 믿고 보는 김연아 응원합니다" "김연아 프리 시간, 메달이 없어도 영원한 영웅" "김연아 프리 시간, 오늘밤도 연아와 함께" "김연아 프리 시간, 올림픽 2연패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사진=연합(김연아 프리 시간)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새벽 3시46분께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가 될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순서인 24번째로 빙판에 오를 예정이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근소한 차이로 현재 1위에 올라 있는 김연아 선수는 이번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피겨계의 전설 카트리나 비트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관전한 뒤 독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프로그램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무척 아름다웠다. 마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러시아 피겨선수들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는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연아 선수는 특유의 의연한 모습으로 "내일 있을 프리스케이팅만 생각하겠다"며 인터뷰를 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김연아와 0.28점 차이로 2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조 세 번째인 21번으로, 5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9번을 뽑아 4초 첫 번째에, 16위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12번을 뽑아 2조 마지막 순서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는 이번 프리프로그램 음악으로 아르헨티나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인 `아디오스 노니노`를 택했다. `아디오스 노니노`는 피아졸라가 아버지를 여의고 만든 일종의 진혼곡에 탱고 특유의 역동성을 담은 곡이다.
`김연아 프리 시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프리 시간, 믿고 보는 김연아 응원합니다" "김연아 프리 시간, 메달이 없어도 영원한 영웅" "김연아 프리 시간, 오늘밤도 연아와 함께" "김연아 프리 시간, 올림픽 2연패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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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김연아 프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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