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온텍, 메디컬 코스메틱 개발 가속도…올 15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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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라 바이오, 나노 기술을 생활 속에서 구현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파이온텍의 사명입니다. 기존에 있는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연구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이 파이온텍의 철학입니다."
파이온텍 김태곤 대표는 연구중심 기업임을 특히 강조한다. 95건의 지적재산권 대부분은 독자 개발한 것이고 R&D인력이 전체의 3분의 1이나 된다. 연구개발 투입이 많다보니 지난해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차별화된 제품이 아니고선 시판하지 않는다는 김 대표의 고집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시도해서 안 되는 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도전하지 않는 게 실패입니다. 기능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한 벤처가 이 만큼 성장한 것은 아이디어와 기술력 하나만 믿고 밀어붙인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과제와 수출 기업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인큐베이터 수준에서 기업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중기청과 중진공의 도움도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생활 곳곳에 바이오 나노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김 대표의 생각은 파이온텍을 바이오코스메틱 업체에서 바이오와 나노 기술을 활용한 메디컬코스메틱, 의료기기, 신 재료 개발업체로 변신하도록 재촉하고 있다. 그는 "바이오 나노 기술을 연구하다보면 인접 분야로 자꾸 나가게 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코스메틱뿐 아니라 의료기기와 신 재료 개발 등으로 타깃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충북대 공업화학 학ㆍ석사 학위를 받은 공학도로서 특히 실리콘 공부에 매달렸었다고 귀뜸했다. 파오온텍이 사업분야를 꾸준히 확대해오는 것도 그의 이 같은 이력이 작용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단순히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라 바이오, 나노 기술을 생활 속에서 구현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파이온텍의 사명입니다. 기존에 있는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연구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이 파이온텍의 철학입니다."
파이온텍 김태곤 대표는 연구중심 기업임을 특히 강조한다. 95건의 지적재산권 대부분은 독자 개발한 것이고 R&D인력이 전체의 3분의 1이나 된다. 연구개발 투입이 많다보니 지난해에는 적자를 기록했다. 차별화된 제품이 아니고선 시판하지 않는다는 김 대표의 고집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시도해서 안 되는 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도전하지 않는 게 실패입니다. 기능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한 벤처가 이 만큼 성장한 것은 아이디어와 기술력 하나만 믿고 밀어붙인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과제와 수출 기업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인큐베이터 수준에서 기업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중기청과 중진공의 도움도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생활 곳곳에 바이오 나노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김 대표의 생각은 파이온텍을 바이오코스메틱 업체에서 바이오와 나노 기술을 활용한 메디컬코스메틱, 의료기기, 신 재료 개발업체로 변신하도록 재촉하고 있다. 그는 "바이오 나노 기술을 연구하다보면 인접 분야로 자꾸 나가게 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코스메틱뿐 아니라 의료기기와 신 재료 개발 등으로 타깃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충북대 공업화학 학ㆍ석사 학위를 받은 공학도로서 특히 실리콘 공부에 매달렸었다고 귀뜸했다. 파오온텍이 사업분야를 꾸준히 확대해오는 것도 그의 이 같은 이력이 작용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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