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달 홍콩서 출시… 프리미엄폰 신시장 공략
LG전자(대표 구본준)는 30일(현지시간) 홍콩 마카오 베네시안(Venetian) 호텔에서 `옵티머스G프로' 아시아 론칭 이벤트를 개최하고 내달 초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 출시되는 옵티머스G프로에는 밸류팩 업그레이드가 기본 탑재된다.
LG전자가 아시아 시장에 본격 제품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옵티머스G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옵티머스G프로는 공식 론칭 이벤트까지 개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 지역은 삼성전자 제품의 충성도나 영향력이 비교적 낮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점유율은 16.8%로 북미(32.9%)나 유럽(38.7%) 대비 낮은 편이다. LG전자 역시 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0%로 북미(8.9%), 유럽(3.8%) 등 타 지역권 대비 가장 낮다. 문턱이 낮고 잠재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 LG전자에게는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의 땅인 셈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아시아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 이라며 "옵티머스G프로 출시를 통해 아시아 소비자들에게도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LG전자가 아시아 시장에 본격 제품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옵티머스G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옵티머스G프로는 공식 론칭 이벤트까지 개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 지역은 삼성전자 제품의 충성도나 영향력이 비교적 낮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점유율은 16.8%로 북미(32.9%)나 유럽(38.7%) 대비 낮은 편이다. LG전자 역시 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0%로 북미(8.9%), 유럽(3.8%) 등 타 지역권 대비 가장 낮다. 문턱이 낮고 잠재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 LG전자에게는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의 땅인 셈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아시아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 이라며 "옵티머스G프로 출시를 통해 아시아 소비자들에게도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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