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대응 안전로봇ㆍ스마트농장 시스템 등
■ IT 성장동력 인재 양성에서 찾는다
(4) `한이음 엑스포` 현장을 가다
한이음 엑스포 2012에는 51개 대학 학생들이 173점의 IT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대학생들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한 시제품들을 시연했다. 특히 학생들은 IT융합형 프로젝트를 다수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부산대 IT응용공학과 `쏘하'팀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로봇팔을 움직이는 프로젝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쏘하팀은 현장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동작 버튼을 클릭하거나 음성으로 명령을 하면 로봇팔이 무선으로 명령을 인식해 동작하는 것을 시연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팔이 불편한 환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원대 지능로봇공학과 `레간자'팀은 비명 소리를 추적해서 움직이는 안전 로봇를 발표했다. 6∼7미터 거리 내에 있는 사람이 비명을 지르면 로봇이 이를 인식해 움직여서 카메라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위급상황시 사이렌 등을 울려준다는 것이다.
같은 학교에 `리얼스틸'팀은 동작 인식 컨트롤러 `키넥트(Kinect)'와 로봇을 연동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람이 이 로봇 앞에서 팔 동작을 하면 이를 인식해 로봇이 같은 동작을 하는 제품이다.
인천대 전자공학과 `FARMERS'팀은 스마트 농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태양전지, 온실제어 시스템 등을 결합해 자동으로 농장을 관리해 농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 IT정보공학과 `삐비비빅'팀은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시각장애인 보조 기기를 선보였다. 초음파 센서 기기로 장애물 등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한 후 이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리로 장애인들에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한국항공대 전자학과 `Sol-Player'팀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태양광 전력 원격 제어 시스템을 선보였다. 태양광 장치로 발생하는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관리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또 부경대 전기공학과 `S.W.T'팀은 IT를 통해서 수도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팀은 IT 제어 장치를 수도꼭지에 장착해 자신이 원하는 리터를 누르면 원하는 만큼 정확한 물의 양이 나오도록 해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신대학교 정보통신과 `3D 마술사'팀은 증강현실과 이미지 데이터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스캔으로 신체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3차원 영상으로 만들고 이를 이미지 데이터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인식하면 화면에 3차원 영상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3D 마술사 팀은 기획 단계를 넘어 실제로 이미지 데이터가 인쇄된 종이를 태블릿PC 카메라가 인식해 3차원 영상이 나타나는 것을 시연했다.
이들 팀의 학생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더 연구에 매진해 시제품들을 자신들이 생각했던 수준의 제품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진규기자 kjk@
(4) `한이음 엑스포` 현장을 가다
한이음 엑스포 2012에는 51개 대학 학생들이 173점의 IT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대학생들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한 시제품들을 시연했다. 특히 학생들은 IT융합형 프로젝트를 다수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부산대 IT응용공학과 `쏘하'팀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로봇팔을 움직이는 프로젝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쏘하팀은 현장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동작 버튼을 클릭하거나 음성으로 명령을 하면 로봇팔이 무선으로 명령을 인식해 동작하는 것을 시연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팔이 불편한 환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원대 지능로봇공학과 `레간자'팀은 비명 소리를 추적해서 움직이는 안전 로봇를 발표했다. 6∼7미터 거리 내에 있는 사람이 비명을 지르면 로봇이 이를 인식해 움직여서 카메라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위급상황시 사이렌 등을 울려준다는 것이다.
같은 학교에 `리얼스틸'팀은 동작 인식 컨트롤러 `키넥트(Kinect)'와 로봇을 연동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람이 이 로봇 앞에서 팔 동작을 하면 이를 인식해 로봇이 같은 동작을 하는 제품이다.
인천대 전자공학과 `FARMERS'팀은 스마트 농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태양전지, 온실제어 시스템 등을 결합해 자동으로 농장을 관리해 농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 IT정보공학과 `삐비비빅'팀은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시각장애인 보조 기기를 선보였다. 초음파 센서 기기로 장애물 등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한 후 이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리로 장애인들에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한국항공대 전자학과 `Sol-Player'팀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태양광 전력 원격 제어 시스템을 선보였다. 태양광 장치로 발생하는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관리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또 부경대 전기공학과 `S.W.T'팀은 IT를 통해서 수도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팀은 IT 제어 장치를 수도꼭지에 장착해 자신이 원하는 리터를 누르면 원하는 만큼 정확한 물의 양이 나오도록 해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신대학교 정보통신과 `3D 마술사'팀은 증강현실과 이미지 데이터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스캔으로 신체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3차원 영상으로 만들고 이를 이미지 데이터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인식하면 화면에 3차원 영상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3D 마술사 팀은 기획 단계를 넘어 실제로 이미지 데이터가 인쇄된 종이를 태블릿PC 카메라가 인식해 3차원 영상이 나타나는 것을 시연했다.
이들 팀의 학생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더 연구에 매진해 시제품들을 자신들이 생각했던 수준의 제품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진규기자 kjk@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