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신-교통정보 연동…교통사고 예방ㆍ혼잡 해소
2015년 관련 제품 국산화
2015년 관련 제품 국산화
■ 2020 IT코리아 - IT융합 현장을 가다
(28) 에이스테크놀로지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11년 12월 지식경제부 주관 `UTIS 연동 통신기술 및 도심형 교통 안전지원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 수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뒤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12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총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105억 원 중 79억 원을 정부 출연을 통해 지원 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에이스테크놀로지 주관으로 12개 기관과 기업으로 이루어진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관련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이 서비스는 도심지역에서 통신기술(WAVE/UTIS)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심형 교통안전지원 시스템'의 개발과제로, 현재 지원되고 있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통신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UTIS와 차량 간 무선통신 시스템(WAVE Wireless Access Vehicle Environment)를 연동한 기지국 시스템과, 도심 무선채널환경을 고려한 단말과 기지국 간 통신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이 개발ㆍ상용화되면, 주행중인 차량정보와 주변 교통정보가 이 통신기술을 통해 빠르게 수집돼 긴급차량의 우선신호 제어, 급정거와 전방충돌, 차선변경 경고서비스 등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혼잡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이 2013년 웨이브 플랫폼 차량 장착 의무화를 결정했고, 유럽 역시 차량안전 통신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이므로, 향후 UTIS와 WAVE 통신기술의 세계시장규모가 2011년 14억 달러에서 2016년 27억 달러(약 3조 원)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2015년 말까지 WAVEㆍUTIS 연동 기지국과 통합 단말기의 상용화 개발에 필요한 기술의 선점, 관련제품의 국산화를 완료하고, 각 컨소시엄과 연계해 2016년 이를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차별화된 무선통신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종산업과 융합하며 미래 유망부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차량IT융합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에이스테크놀로지 신사옥 전경.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8) 에이스테크놀로지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11년 12월 지식경제부 주관 `UTIS 연동 통신기술 및 도심형 교통 안전지원 서비스 개발'에 대한 국책과제 수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뒤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12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총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105억 원 중 79억 원을 정부 출연을 통해 지원 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에이스테크놀로지 주관으로 12개 기관과 기업으로 이루어진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관련 컨소시엄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이 서비스는 도심지역에서 통신기술(WAVE/UTIS)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심형 교통안전지원 시스템'의 개발과제로, 현재 지원되고 있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통신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UTIS와 차량 간 무선통신 시스템(WAVE Wireless Access Vehicle Environment)를 연동한 기지국 시스템과, 도심 무선채널환경을 고려한 단말과 기지국 간 통신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이 개발ㆍ상용화되면, 주행중인 차량정보와 주변 교통정보가 이 통신기술을 통해 빠르게 수집돼 긴급차량의 우선신호 제어, 급정거와 전방충돌, 차선변경 경고서비스 등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혼잡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이 2013년 웨이브 플랫폼 차량 장착 의무화를 결정했고, 유럽 역시 차량안전 통신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이므로, 향후 UTIS와 WAVE 통신기술의 세계시장규모가 2011년 14억 달러에서 2016년 27억 달러(약 3조 원)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2015년 말까지 WAVEㆍUTIS 연동 기지국과 통합 단말기의 상용화 개발에 필요한 기술의 선점, 관련제품의 국산화를 완료하고, 각 컨소시엄과 연계해 2016년 이를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차별화된 무선통신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종산업과 융합하며 미래 유망부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차량IT융합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에이스테크놀로지 신사옥 전경.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