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런던방문 한국선수단 격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각)런던올림픽 한국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인 최 회장은 이날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선수단장, 박종길 선수촌장, 펜싱ㆍ핸드볼 국가대표팀, 수영 선수 박태환 등과 만나 좋은 성과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그룹이 전했다.
최 회장은 왼쪽 슬개골 근육 파열로 남은 경기 출전이 힘들어진 여자 핸드볼 김온아 선수와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정유라 선수의 안부를 묻고 재활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회장은 수영 박태환 선수에게 귀국 일정 등을 물어본 뒤 판정반복 사태에도 불구,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2개나 따낸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성 회장이 비인기 종목에 대한 SK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최 회장은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15개를 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 회장은 7일 핸드볼 선수단 전원을 초청해 격려 만찬을 할 예정이다.
정유진기자 yjin@
◇ 사진설명 : 최태원 SK 회장(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이 6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의 한국선수촌을 방문, SK가 후원하는 핸드볼ㆍ펜싱ㆍ수영 선수들과 만나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인 최 회장은 이날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선수단장, 박종길 선수촌장, 펜싱ㆍ핸드볼 국가대표팀, 수영 선수 박태환 등과 만나 좋은 성과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그룹이 전했다.
최 회장은 왼쪽 슬개골 근육 파열로 남은 경기 출전이 힘들어진 여자 핸드볼 김온아 선수와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정유라 선수의 안부를 묻고 재활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회장은 수영 박태환 선수에게 귀국 일정 등을 물어본 뒤 판정반복 사태에도 불구, 이번 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2개나 따낸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성 회장이 비인기 종목에 대한 SK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최 회장은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15개를 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 회장은 7일 핸드볼 선수단 전원을 초청해 격려 만찬을 할 예정이다.
정유진기자 yjin@
◇ 사진설명 : 최태원 SK 회장(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이 6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의 한국선수촌을 방문, SK가 후원하는 핸드볼ㆍ펜싱ㆍ수영 선수들과 만나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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