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소 동반성장 `상생`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우수 1차 협력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협력 범위를 확대해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동반성장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교육 및 기술지원, 협력사 지원펀드 조성 등의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협력사를 방문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에는 1, 2차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 2차 협력사 경쟁력 지원, 거래문호 확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신기술 공모제, 동반성장 성실 이행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동반성장 실천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부품 공동연구개발, 기술특허 무료 사용, 협력사 개발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지원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동반성장의 지속적 실천을 위해 협력사 접점 부서 임원의 평가에 동반성장 실적반영,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적극적 단가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2012년 5월 한국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28개 협력사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해당 분야 글로벌 `톱(Top) 5'에 들 수 있도록 자금, 인력, 제조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28개사는 기술개발 및 투자 자금지원 외 삼성전자 연구개발 및 제조인력과의 협업, 그리고 현장지도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며, 매년 대상 기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 3차 협력사를 포함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시중 은행과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했으며, 향후 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 7월부터는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모든 1, 2, 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용도와 관계없이 대출 이자율을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지원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협력사 지원 펀드 누적 실적은 2011년 말 기준 5600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사장단이 정기적으로 협력사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 현안을 직접 수렴하고 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동반성장데이(Day)'를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11개 계열사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11개 계열사와 1ㆍ2차 협력사 대표,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그룹ㆍ협력사, 201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강희종기자 mindle@
◇ 사진설명 : 삼성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지난 7월 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삼성 11개 계열사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개최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안병록 대덕전자 이사로부터 대덕전자의 동반성장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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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우수 1차 협력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협력 범위를 확대해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동반성장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교육 및 기술지원, 협력사 지원펀드 조성 등의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협력사를 방문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에는 1, 2차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 2차 협력사 경쟁력 지원, 거래문호 확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신기술 공모제, 동반성장 성실 이행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골자로 한 동반성장 실천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부품 공동연구개발, 기술특허 무료 사용, 협력사 개발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지원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동반성장의 지속적 실천을 위해 협력사 접점 부서 임원의 평가에 동반성장 실적반영,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적극적 단가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전자는 2012년 5월 한국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28개 협력사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해당 분야 글로벌 `톱(Top) 5'에 들 수 있도록 자금, 인력, 제조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28개사는 기술개발 및 투자 자금지원 외 삼성전자 연구개발 및 제조인력과의 협업, 그리고 현장지도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며, 매년 대상 기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 3차 협력사를 포함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시중 은행과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했으며, 향후 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2011년 7월부터는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모든 1, 2, 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용도와 관계없이 대출 이자율을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지원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협력사 지원 펀드 누적 실적은 2011년 말 기준 5600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사장단이 정기적으로 협력사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 현안을 직접 수렴하고 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동반성장데이(Day)'를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11개 계열사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11개 계열사와 1ㆍ2차 협력사 대표,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그룹ㆍ협력사, 201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강희종기자 mindle@
◇ 사진설명 : 삼성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지난 7월 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삼성 11개 계열사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개최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한마당`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안병록 대덕전자 이사로부터 대덕전자의 동반성장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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