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품 전시 투명 쇼케이스 `트랜스룩` 개발
세계최초 CRM 탑재 … 360도 제품회전 눈길
5100억규모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선도 야심
세계최초 CRM 탑재 … 360도 제품회전 눈길
5100억규모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선도 야심
■ 2020 IT코리아-IT융합 현장을 가다
(23) 바이널아이
바이널아이(대표 조홍래)의 신제품 투명 쇼케이스 `트랜스룩'이 최근 열린 세계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 박람회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ISE 2012'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포컴 2012'에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널아이의 `트랜스룩(TRANSLOOK)'은 실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투명한 쇼케이스로 내부의 제품과 함께 화려한 제품 정보 및 영상을 한 면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360도로 제품을 회전시키거나 터치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하게 한다.
기존에 출시된 다른 투명디스플레이 제품도 있지만, 트랜스룩에서 펼쳐지는 영상 콘텐츠와 사용자 우선주의에 입각해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결합돼 있다.
정보디스플레이와 디지털게시판 등에서 중요한 것은 브랜드나 기업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사용자가 거북하지 않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이에 바이널아이는 자체 개발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콘텐츠로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트랜스룩에는 세계 최초로 고객관계관리(CRM) 등 마케팅을 고려한 소프트웨어솔루션이 내장돼 있다.
바이널아이는 급변하는 IT환경 속에서 융합을 가치로 한 `종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으로 기업 비전을 세우고, 업무 영역에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규모에 의존해 업무성과를 내는 방식 대신,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전체적인 맥락 안에서 융합적 실행 전략과 결과물들을 만들어 인정받았다.
이런 결과로 바이널아이는 씨티은행 스마트뱅킹 영업점, 롯데시네마 스마트 시네마, 케이티올레스퀘어 등에 사용자경험(UX) 관점을 도입하고 전에 없었던 새로운 공간을 창조했다.
또 IF(2007, 2008, 2009, 2010, 2011), 레드닷(2007), IDEA(2002) 등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수상하고, 문화관광부 장관상(2009), 산업자원부 장관상(2007), 지식경제부 장관상(2011)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실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바이널은 2000년 창립해 토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모바일 플랫폼 출현 등 디바이스의 다양화ㆍ개인화, 뉴미디어의 출현, 디지털 융합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관련 기술들을 융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웹에이전시로 시작한 바이널은 트렌드에 따른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UI, 뉴미디어, 커머셜, 마케팅 등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대입시키기 위한 사내 핵심 부서를 신설하며 빠른 변화를 거듭해왔다.
또 2007년에는 특화된 프로세스 확립과 전문 인력 양성을 하고자 크게 바이널아이, 바이널엑스, 바이널씨 등 세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분리,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모습의 독창적인 조직 운영 전략으로 성장하고 있다.
바이널아이 사업부는 인터랙티브 오브제를 이용한 스마트 뉴미디어 전문 컨설팅 및 구축, 디지털 프로모션ㆍ마케팅, SNS, 캠페인 전략 기획 및 대행 등의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바이널씨 사업부는 웹사이트 전략 및 구축, 운영 대행, 콘텐츠 제작ㆍ공급 등의 웹 서비스 총괄 사업, 바이널엑스 사업부는 디바이스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컨설팅 및 GUI 개발 구축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이널은 각 사업부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활발한 R&D와 정보구축, 신속한 소비자 동향 파악, 신사업 발굴 등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디지털 기술과 크리에이티브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심미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예술을 경험하게 한다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앞장서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바이널아이는 디지털광고판, DID 등으로도 불리우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오는 2015년 국내 만 약 5100억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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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바이널아이
바이널아이(대표 조홍래)의 신제품 투명 쇼케이스 `트랜스룩'이 최근 열린 세계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 박람회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ISE 2012'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포컴 2012'에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널아이의 `트랜스룩(TRANSLOOK)'은 실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투명한 쇼케이스로 내부의 제품과 함께 화려한 제품 정보 및 영상을 한 면에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360도로 제품을 회전시키거나 터치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하게 한다.
기존에 출시된 다른 투명디스플레이 제품도 있지만, 트랜스룩에서 펼쳐지는 영상 콘텐츠와 사용자 우선주의에 입각해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결합돼 있다.
정보디스플레이와 디지털게시판 등에서 중요한 것은 브랜드나 기업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사용자가 거북하지 않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이에 바이널아이는 자체 개발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콘텐츠로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트랜스룩에는 세계 최초로 고객관계관리(CRM) 등 마케팅을 고려한 소프트웨어솔루션이 내장돼 있다.
바이널아이는 급변하는 IT환경 속에서 융합을 가치로 한 `종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그룹'으로 기업 비전을 세우고, 업무 영역에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규모에 의존해 업무성과를 내는 방식 대신,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전체적인 맥락 안에서 융합적 실행 전략과 결과물들을 만들어 인정받았다.
이런 결과로 바이널아이는 씨티은행 스마트뱅킹 영업점, 롯데시네마 스마트 시네마, 케이티올레스퀘어 등에 사용자경험(UX) 관점을 도입하고 전에 없었던 새로운 공간을 창조했다.
또 IF(2007, 2008, 2009, 2010, 2011), 레드닷(2007), IDEA(2002) 등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수상하고, 문화관광부 장관상(2009), 산업자원부 장관상(2007), 지식경제부 장관상(2011)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실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바이널은 2000년 창립해 토탈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모바일 플랫폼 출현 등 디바이스의 다양화ㆍ개인화, 뉴미디어의 출현, 디지털 융합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관련 기술들을 융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웹에이전시로 시작한 바이널은 트렌드에 따른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UI, 뉴미디어, 커머셜, 마케팅 등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대입시키기 위한 사내 핵심 부서를 신설하며 빠른 변화를 거듭해왔다.
또 2007년에는 특화된 프로세스 확립과 전문 인력 양성을 하고자 크게 바이널아이, 바이널엑스, 바이널씨 등 세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분리,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모습의 독창적인 조직 운영 전략으로 성장하고 있다.
바이널아이 사업부는 인터랙티브 오브제를 이용한 스마트 뉴미디어 전문 컨설팅 및 구축, 디지털 프로모션ㆍ마케팅, SNS, 캠페인 전략 기획 및 대행 등의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바이널씨 사업부는 웹사이트 전략 및 구축, 운영 대행, 콘텐츠 제작ㆍ공급 등의 웹 서비스 총괄 사업, 바이널엑스 사업부는 디바이스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컨설팅 및 GUI 개발 구축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이널은 각 사업부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활발한 R&D와 정보구축, 신속한 소비자 동향 파악, 신사업 발굴 등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디지털 기술과 크리에이티브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심미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예술을 경험하게 한다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앞장서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바이널아이는 디지털광고판, DID 등으로도 불리우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오는 2015년 국내 만 약 5100억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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