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6가지 모델… 넓은 내부는 실용적
한국닛산 `큐브 스티키 콜라보레이션`
한국닛산(대표 겐지 나이토)이 박스카 `큐브` 디자인을 새로 바꿔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큐브 스티키 콜라보레이션` 모델은 기존 큐브에 스티키 몬스터랩 디자이너 그룹과 공동 작업한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디자이너로 구성된 스티키 몬스터랩은 나이키 `러너스`, CJ 원카드, 대우건설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차는 전면과 천장 등 곳곳에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이 적용돼 있어, 튀는 디자인을 더 튀게 만들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으며, 판매되는 모델은 6가지 종류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에 변화를 줬지만 기본적인 사양은 기존 큐브(1.8리터 가솔린 엔진, 120마력, 16.8㎏ㆍm 토크, 자동 무단 변속기, 연비 14.6km/l)와 동일하다. 사각형으로 생긴 특이한 차체는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웬만한 컴팩트 SUV보다 내부 공간이 넓다. 특히 천장이 높아서 국내 준중형차보다 작은 차체지만 대형세단에서나 느낄 수 있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큐브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에 최대한 초점을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시야가 넓어서 운전이 서투른 사람들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고, 운전대 옆,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등에 12개나 컵홀더가 있다. 문 안쪽에는 영수증이나 주차권을 놓을 수 있는 끈이 달려 있으며, 장바구니를 걸 수 있는 고리도 있다. 2열 측면에는 문고판 책을 꼽아 둘 수 있는 작은 책꽂이도 있다.
사각형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트렁크는 좁지만 상황에 따라 2열 의자를 접거나 위치를 변경해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천장이 높기 때문에 부피가 큰 물건을 나를 때도 유용하다.
주행성능은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주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120마력 엔진과 무단변속기의 조합은 즉각적인 반응이나 적극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느껴질 것이다. 폭이 넓고,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있어서 곡선주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운전습관과 도로환경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 시내에서는 리터당 10㎞~12㎞ 수준,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20㎞ 가까운 연비를 내 준다.
큐브는 출시초기 튀는 디자인 때문에 주목받았지만, 최근에는 개성을 중시하면서, 경제성과 편의성도 놓칠 수 없는 ？은층에게 부각되면서 기존 차들과 전혀 다른 차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가격은 1.8S모델 2260만원, 1.8SL모델 2560만원. 콜라보레이션 큐브 패키지는 55만원(부가세 및 공임비 제외) 추가.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한국닛산 `큐브 스티키 콜라보레이션` 모델의 다양한 디자인과 내부 사진.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닛산(대표 겐지 나이토)이 박스카 `큐브` 디자인을 새로 바꿔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큐브 스티키 콜라보레이션` 모델은 기존 큐브에 스티키 몬스터랩 디자이너 그룹과 공동 작업한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디자이너로 구성된 스티키 몬스터랩은 나이키 `러너스`, CJ 원카드, 대우건설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차는 전면과 천장 등 곳곳에 개성이 넘치는 디자인이 적용돼 있어, 튀는 디자인을 더 튀게 만들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컬러를 바탕으로 디자인 됐으며, 판매되는 모델은 6가지 종류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에 변화를 줬지만 기본적인 사양은 기존 큐브(1.8리터 가솔린 엔진, 120마력, 16.8㎏ㆍm 토크, 자동 무단 변속기, 연비 14.6km/l)와 동일하다. 사각형으로 생긴 특이한 차체는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웬만한 컴팩트 SUV보다 내부 공간이 넓다. 특히 천장이 높아서 국내 준중형차보다 작은 차체지만 대형세단에서나 느낄 수 있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큐브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에 최대한 초점을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 시야가 넓어서 운전이 서투른 사람들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고, 운전대 옆,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등에 12개나 컵홀더가 있다. 문 안쪽에는 영수증이나 주차권을 놓을 수 있는 끈이 달려 있으며, 장바구니를 걸 수 있는 고리도 있다. 2열 측면에는 문고판 책을 꼽아 둘 수 있는 작은 책꽂이도 있다.
사각형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트렁크는 좁지만 상황에 따라 2열 의자를 접거나 위치를 변경해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천장이 높기 때문에 부피가 큰 물건을 나를 때도 유용하다.
주행성능은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주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120마력 엔진과 무단변속기의 조합은 즉각적인 반응이나 적극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느껴질 것이다. 폭이 넓고,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있어서 곡선주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운전습관과 도로환경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 시내에서는 리터당 10㎞~12㎞ 수준,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20㎞ 가까운 연비를 내 준다.
큐브는 출시초기 튀는 디자인 때문에 주목받았지만, 최근에는 개성을 중시하면서, 경제성과 편의성도 놓칠 수 없는 ？은층에게 부각되면서 기존 차들과 전혀 다른 차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가격은 1.8S모델 2260만원, 1.8SL모델 2560만원. 콜라보레이션 큐브 패키지는 55만원(부가세 및 공임비 제외) 추가.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한국닛산 `큐브 스티키 콜라보레이션` 모델의 다양한 디자인과 내부 사진.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