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오리진`등 연내 12종 출시 매출 700억ㆍ영업익 90억원 목표
클라우드 기반 `미시시피`눈길 7월중 사명 변경 새출발 나설 듯
클라우드 기반 `미시시피`눈길 7월중 사명 변경 새출발 나설 듯
나우콤이 신규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며 고속성장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워너브라더스와 제휴해 선보이는 `피어 오리진 온라인'을 비롯한 12종의 게임을 연내에 출시하고 소셜네트워크 음악서비스 `미시시피'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나우콤은 1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나우콤은 미국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내 개발자회사인 인플레이인터렉티브와 1인칭 슈팅게임인 피어 오리진 온라인의 한국 및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액티비전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던 이창성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의 한국내 첫 비공개테스트는 오는 6월 하순경에 실시될 예정이다.(본지 10일자 6면 참조)
나우콤은 5월 하순 경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는 `클랜워즈'를 시작으로 `테일즈런너 모바일', 유무선 연동 웹게임`드라코워', 모바일 롤플레잉게임 `헤븐소드', 소셜게임 `공주와 아기룡'등을 연내 출시한다. 소셜게임 개발사 빅포 게임즈와 블루윈드의 지분 20%, 아이두아이엔씨의 지분 30%를 인수해 관련 분야 투자도 강화한다.
기존 게임 `테일즈런너'의 대만, 홍콩 지역 수출(계약금 100만달러)을 진행한데 이어 6월중 헤븐소드의 일본진출, 테일즈 런너, 카봇, 피어 오리진 온라인의 중국 수출 계약 등 보유 게임의 해외수출 계약도 예고돼 있다. 나우콤은 테일즈 런너를 중심축으로 한 캐주얼 게임 이외에 모바일, 소셜게임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자체 개발력을 확충해 해외판로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서수길 나우콤 대표는 "2012년 매출 700억원 중 400억원 가량을 게임부문에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 뮤직서비스 `미시시피'를 오는 6월29일 론칭, 이용자들에게 100GB의 사용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존 아프리카TV는 VOD(주문형비디오)를 보완, 보다 대중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글로벌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잡게 한다는 복안이다. 서수길 대표는 ？기존 CDN, 웹하드 사업의 매각작업이 거의 완료됐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아프리카 TV와 게임, 미시시피 등 3대 포트폴리오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7월중 사명을 변경해 회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사진설명 : 나우콤의 주력작인 테일즈런너. 향후 중화권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모바일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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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은 10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나우콤은 미국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내 개발자회사인 인플레이인터렉티브와 1인칭 슈팅게임인 피어 오리진 온라인의 한국 및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액티비전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던 이창성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피어 오리진 온라인의 한국내 첫 비공개테스트는 오는 6월 하순경에 실시될 예정이다.(본지 10일자 6면 참조)
나우콤은 5월 하순 경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는 `클랜워즈'를 시작으로 `테일즈런너 모바일', 유무선 연동 웹게임`드라코워', 모바일 롤플레잉게임 `헤븐소드', 소셜게임 `공주와 아기룡'등을 연내 출시한다. 소셜게임 개발사 빅포 게임즈와 블루윈드의 지분 20%, 아이두아이엔씨의 지분 30%를 인수해 관련 분야 투자도 강화한다.
기존 게임 `테일즈런너'의 대만, 홍콩 지역 수출(계약금 100만달러)을 진행한데 이어 6월중 헤븐소드의 일본진출, 테일즈 런너, 카봇, 피어 오리진 온라인의 중국 수출 계약 등 보유 게임의 해외수출 계약도 예고돼 있다. 나우콤은 테일즈 런너를 중심축으로 한 캐주얼 게임 이외에 모바일, 소셜게임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자체 개발력을 확충해 해외판로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서수길 나우콤 대표는 "2012년 매출 700억원 중 400억원 가량을 게임부문에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 뮤직서비스 `미시시피'를 오는 6월29일 론칭, 이용자들에게 100GB의 사용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존 아프리카TV는 VOD(주문형비디오)를 보완, 보다 대중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글로벌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잡게 한다는 복안이다. 서수길 대표는 ？기존 CDN, 웹하드 사업의 매각작업이 거의 완료됐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아프리카 TV와 게임, 미시시피 등 3대 포트폴리오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7월중 사명을 변경해 회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사진설명 : 나우콤의 주력작인 테일즈런너. 향후 중화권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모바일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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