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베스트관 심해 비밀 소개
K팝스타 총출동ㆍ해상쇼 펼쳐
총 105개국 국제관도 `볼거리`
K팝스타 총출동ㆍ해상쇼 펼쳐
총 105개국 국제관도 `볼거리`
9일 국내외 언론사들을 초청한 미디어데이 행사를 비롯해 막바지 최종 점검에 돌입한 `여수세계박람회 2012`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바다의 소리를 주제로 한 `스카이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으로 지난해말 기네스북에 올랐다.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시설을 파이프 오르간으로 활용한 이 건물은 피아노에 준하는 최대 80음계까지 소리를 낼 수 있다. 스카이 타워에서 담수화한 물은 관람객들에게 식수로 제공되며, 73m의 옥상 전망대에서는 여수 엑스포 전시관과 오동도 등 남해안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해양베스트관, 6500m 심해 들여다본다=`바다'를 주제로한 이번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해양베스트관은 전 세계 과학자들이 찾아낸 바다의 온갖 비밀을 소개한다. 심해를 관측하는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유류사고, 해양쓰레기 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소재들이 준비됐다.
○…K-팝스타 총출동, 해상쇼 밤바다 수놓아=오는 12일 개막행사를 앞두고 있는 여수 엑스포는 특별초청공연 `빅 웨이브 콘서트'를 열고 거대한 해상쇼를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원더걸스와 다이나믹듀오와 사이먼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바다생물 캐릭터와 퍼포먼스가 등장하는 `꽃피는 바다' 쇼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바닷물을 활용한 워터스크린 `디오(The-O)'를 활용한 빅오(Big-O) 쇼도 매일 밤 펼쳐진다. 이 쇼는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을 바닷물 위에 투과한 레이져 쇼다.
○…국제관도 준비 `박차'=여수 엑스포에는 총 105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준비를 하고 있다. 스웨덴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토마스 샌델이 `얼음호텔'을 컨셉으로 디자인한 독특한 장식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스웨덴의 국왕인 칼 구스타프 16세와 실비아 왕비가 최초로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호주관은 `대양과의 조화'에 맞춰 준비한 3D 프로젝터를 비롯해 전통피리인 디제리두 연주 등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들로 취재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수=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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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바다의 소리를 주제로 한 `스카이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으로 지난해말 기네스북에 올랐다.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시설을 파이프 오르간으로 활용한 이 건물은 피아노에 준하는 최대 80음계까지 소리를 낼 수 있다. 스카이 타워에서 담수화한 물은 관람객들에게 식수로 제공되며, 73m의 옥상 전망대에서는 여수 엑스포 전시관과 오동도 등 남해안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해양베스트관, 6500m 심해 들여다본다=`바다'를 주제로한 이번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해양베스트관은 전 세계 과학자들이 찾아낸 바다의 온갖 비밀을 소개한다. 심해를 관측하는 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유류사고, 해양쓰레기 등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소재들이 준비됐다.
○…K-팝스타 총출동, 해상쇼 밤바다 수놓아=오는 12일 개막행사를 앞두고 있는 여수 엑스포는 특별초청공연 `빅 웨이브 콘서트'를 열고 거대한 해상쇼를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원더걸스와 다이나믹듀오와 사이먼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바다생물 캐릭터와 퍼포먼스가 등장하는 `꽃피는 바다' 쇼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바닷물을 활용한 워터스크린 `디오(The-O)'를 활용한 빅오(Big-O) 쇼도 매일 밤 펼쳐진다. 이 쇼는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을 바닷물 위에 투과한 레이져 쇼다.
○…국제관도 준비 `박차'=여수 엑스포에는 총 105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준비를 하고 있다. 스웨덴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토마스 샌델이 `얼음호텔'을 컨셉으로 디자인한 독특한 장식을 선보였다.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스웨덴의 국왕인 칼 구스타프 16세와 실비아 왕비가 최초로 공식 방한할 예정이다.
호주관은 `대양과의 조화'에 맞춰 준비한 3D 프로젝터를 비롯해 전통피리인 디제리두 연주 등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들로 취재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수=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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