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 데이터 Q&A- 3V
빅데이터를 정의 내릴 때 쉽게 인용하는 개념이 크기(Volume), 속도(Velocity), 형태(Variety)의 앞 글자를 딴 `3V`다. 이는 글로벌 업체들이 일반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구분 지어 설명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기도 하다.
첫째는 데이터의 크기(Volume)다. 일반적인 데이터 크기에 비해 빅데이터는 그 정보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수십 테라바이트는 기본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 양이 폭증하고 있어 데이터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 크기는 빅 데이터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다.
둘째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Velocity)다. 단순히 데이터 양이 많다고 빅 데이터라고 부를 수 없다. 과연 이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요청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치를 알려 줄 수 있는지 속도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의 형태(Variety)다. 과거 데이터는 기업 내부에 존재하는 ERP, CRM 등 정형 데이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데이터는 기업 외부에서 발생하는 SNS, 블로그 등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또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 동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도 처리해야한다.
업계에서는 흔히 이 세가지 요소 중 두 가지 요소를 갖출 경우 빅데이터라고 부른다고 설명한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ubs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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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정의 내릴 때 쉽게 인용하는 개념이 크기(Volume), 속도(Velocity), 형태(Variety)의 앞 글자를 딴 `3V`다. 이는 글로벌 업체들이 일반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구분 지어 설명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기도 하다.
첫째는 데이터의 크기(Volume)다. 일반적인 데이터 크기에 비해 빅데이터는 그 정보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많다. 수십 테라바이트는 기본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 양이 폭증하고 있어 데이터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 크기는 빅 데이터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다.
둘째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속도(Velocity)다. 단순히 데이터 양이 많다고 빅 데이터라고 부를 수 없다. 과연 이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요청하고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치를 알려 줄 수 있는지 속도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의 형태(Variety)다. 과거 데이터는 기업 내부에 존재하는 ERP, CRM 등 정형 데이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데이터는 기업 외부에서 발생하는 SNS, 블로그 등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또 사용자가 업로드한 파일, 동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도 처리해야한다.
업계에서는 흔히 이 세가지 요소 중 두 가지 요소를 갖출 경우 빅데이터라고 부른다고 설명한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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