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S 엔뷰` 국내 50여곳 공급
외국계 주도 시장에 `새바람`
작년 수출 멘토링사업대상 선정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 채비
외국계 주도 시장에 `새바람`
작년 수출 멘토링사업대상 선정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 채비
■ 글로벌 SW 성공신화 만든다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IT 컨설팅과 함께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포털(EP) 솔루션인 `BIPS 엔뷰(enView)'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EP는 기업 내ㆍ외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원(사람, 정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을 개인화 된 단일 접점으로 제공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올린 솔트웨어는 특히 BIPS 엔뷰가 EP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는 성과를 거뒀다.
과거 국내 EP 시장은 오라클이나 IBM과 같은 외국계 기업의 솔루션이 주도했으나 솔트웨어 등 국산 솔루션 기업들의 선전으로 이제 주도권을 국내기업들이 쥐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에서 적지 않은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솔트웨어가 막대한 개발비를 들여 2007년 출시한 BIPS 엔뷰는 그동안 현대모비스, 방위사업청, 충남대, 전북대, LH공사 등 약 50개 사이트에 공급되면서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특히 대학 EP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BIPS 엔뷰는 국제표준을 준수하고 강한 엔진성능과 우수한 로컬라이제이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솔트웨어는 이같은 장점이 국내외 경쟁제품에 비해 우위에 설 수 있는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표준 프레임워크와 권한관리 통합을 통해 개발시간을 단축시켜주고, 개발기간보다 설계와 기획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해 양질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 빠른 응답성과 낮은 유지보수비용을 통해 전체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에이잭스(AJAX) 기반 및 비 액티브X(Non Active-X)의 솔루션으로 이기종 간의 호환성을 높인다. 또 모든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PC, 웹,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솔트웨어는 올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BIPS 엔뷰의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EP를 필두로 미들웨어 솔루션군을 계속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를 통한 간접판매를 확대해 BIPS 엔뷰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이다.
솔트웨어는 또 IT융합 측면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전자부품연구원, 경기농업기술원 등과 함께 식물공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식물공장에 SW 기술을 제공해 더 쉽고 빠르게 통합, 제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또 해외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수출 멘토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품질 향상, 매뉴얼 등 기반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
해외시장 중 일본시장 진출을 먼저 고려하고 있지만, 서두르는 대신 당분간은 좀 더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300억원의 매출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며 "올해 EP를 통해 성장구도를 만들 생각이며, EP 솔루션의 회사 순익 기여도가 5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국내 엔터프라이즈 포털(EP)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솔트웨어는 자사 EP 솔루션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미들웨어 솔루션군을 계속 확대하면서 국내ㆍ외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BIPS 엔뷰 파트너데이` 행사 모습.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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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IT 컨설팅과 함께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포털(EP) 솔루션인 `BIPS 엔뷰(enView)'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EP는 기업 내ㆍ외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원(사람, 정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을 개인화 된 단일 접점으로 제공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올린 솔트웨어는 특히 BIPS 엔뷰가 EP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는 성과를 거뒀다.
과거 국내 EP 시장은 오라클이나 IBM과 같은 외국계 기업의 솔루션이 주도했으나 솔트웨어 등 국산 솔루션 기업들의 선전으로 이제 주도권을 국내기업들이 쥐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에서 적지 않은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솔트웨어가 막대한 개발비를 들여 2007년 출시한 BIPS 엔뷰는 그동안 현대모비스, 방위사업청, 충남대, 전북대, LH공사 등 약 50개 사이트에 공급되면서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특히 대학 EP 시장의 80%를 점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BIPS 엔뷰는 국제표준을 준수하고 강한 엔진성능과 우수한 로컬라이제이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솔트웨어는 이같은 장점이 국내외 경쟁제품에 비해 우위에 설 수 있는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표준 프레임워크와 권한관리 통합을 통해 개발시간을 단축시켜주고, 개발기간보다 설계와 기획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게 해 양질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 빠른 응답성과 낮은 유지보수비용을 통해 전체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에이잭스(AJAX) 기반 및 비 액티브X(Non Active-X)의 솔루션으로 이기종 간의 호환성을 높인다. 또 모든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PC, 웹,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솔트웨어는 올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BIPS 엔뷰의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EP를 필두로 미들웨어 솔루션군을 계속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를 통한 간접판매를 확대해 BIPS 엔뷰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이다.
솔트웨어는 또 IT융합 측면에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전자부품연구원, 경기농업기술원 등과 함께 식물공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식물공장에 SW 기술을 제공해 더 쉽고 빠르게 통합, 제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또 해외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수출 멘토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품질 향상, 매뉴얼 등 기반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
해외시장 중 일본시장 진출을 먼저 고려하고 있지만, 서두르는 대신 당분간은 좀 더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300억원의 매출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며 "올해 EP를 통해 성장구도를 만들 생각이며, EP 솔루션의 회사 순익 기여도가 50%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국내 엔터프라이즈 포털(EP)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솔트웨어는 자사 EP 솔루션의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미들웨어 솔루션군을 계속 확대하면서 국내ㆍ외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BIPS 엔뷰 파트너데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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