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RT코리아 - Appliance
국내 대표 전장업체 현대모비스(대표 정석수)가 단순 소모품이 아닌 스마트 전장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며 `글로벌 톱5' 비전의 조기 달성 위해 10대 상품을 선정했다. 또 독일과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안전, 편의사양 관련 고부가치 부품시장 공략을 위해 관련 제품 개발에 나섰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대상으로 선정한 10대 제품은 제동장치(3개), 조향장치, 에어백, 레이더, 친환경차 부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ED 헤드램프, 바디 관련 등이다. 회사는 이 제품들에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친환경ㆍ지능형의 시장 동향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방침이다.
LED 헤드램프는 현재 수준 대비 광량 40% 이상 향상과 방열효율성 제고를 통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과 결합시킨 신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모비스는 다른 10대 제품들에 대해서도 해외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찾아 이를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일부 고급 수입차에 탑재되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개발에 성공했다. AVM은 차량 전후방과 측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각지대의 장애물 등을 내부 LCD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AVM은 차량 전용 카메라로는 현존 최고 사양인 3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장착하여 좌우 190도, 상하 130도의 화각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전후방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장애물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주차보조(PAS)와 핸들 조작에 따른 주차 궤적을 화면에 미리 제공하여 손쉬운 주차가 가능한 주차가이드(PGS)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AVM은 4대의 카메라가 각각 제공하는 영상이 합쳐지는 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와 라인이 불일치하는 최대 범위가 각 8cm에 불과하여 정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자동차 부품 글로벌 톱5의 조기 달성을 위해 신규 전장 연구소를 건설하고 관련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전장부문의 연구개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계 및 모듈 기술에 전장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R&D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 1 : 현대모비스 AVN
사진 2 : 현대모비스 에어백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대표 전장업체 현대모비스(대표 정석수)가 단순 소모품이 아닌 스마트 전장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며 `글로벌 톱5' 비전의 조기 달성 위해 10대 상품을 선정했다. 또 독일과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안전, 편의사양 관련 고부가치 부품시장 공략을 위해 관련 제품 개발에 나섰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일류상품 육성 대상으로 선정한 10대 제품은 제동장치(3개), 조향장치, 에어백, 레이더, 친환경차 부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ED 헤드램프, 바디 관련 등이다. 회사는 이 제품들에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친환경ㆍ지능형의 시장 동향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방침이다.
LED 헤드램프는 현재 수준 대비 광량 40% 이상 향상과 방열효율성 제고를 통해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과 결합시킨 신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모비스는 다른 10대 제품들에 대해서도 해외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찾아 이를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일부 고급 수입차에 탑재되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개발에 성공했다. AVM은 차량 전후방과 측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사각지대의 장애물 등을 내부 LCD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AVM은 차량 전용 카메라로는 현존 최고 사양인 3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장착하여 좌우 190도, 상하 130도의 화각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전후방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가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장애물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주차보조(PAS)와 핸들 조작에 따른 주차 궤적을 화면에 미리 제공하여 손쉬운 주차가 가능한 주차가이드(PGS)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AVM은 4대의 카메라가 각각 제공하는 영상이 합쳐지는 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와 라인이 불일치하는 최대 범위가 각 8cm에 불과하여 정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자동차 부품 글로벌 톱5의 조기 달성을 위해 신규 전장 연구소를 건설하고 관련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전장부문의 연구개발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계 및 모듈 기술에 전장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R&D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 1 : 현대모비스 AVN
사진 2 : 현대모비스 에어백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